정력에 탁월한 6가지 보양음식

세상에서 가장 좋은 강정제는 규칙적으로 먹는 하루 세끼 식사입니다. 하지만 균형 있는 세끼 식사 외에 정자의 생성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으면 정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음식과 관련되어 기억해둘 것은, 기름기가 많거나 칼로리가 높아서 소화되기 힘든 음식은 성관계에 방해가 된다는 것! 또한 몸에 좋다고 덜컥 많이 먹는 것도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뿐입니다.

 

 

「 당근 」

당근은 정력뿐 아니라, 우리 몸에 좋은 영양가가 골고루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 생당근을 갈아서 계속 복용하면 빈혈에 효과가 있으며, 씨는 신장병에 좋은 이뇨작용이 있어 부기를 빼주기도 합니다. 당근을 강장 식품으로 먹으려면 당근과 사과 1개를 매일 아침 한 잔씩 먹으면 좋습니다. 이때 껍질째 갈아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원기가 왕성해지고 몸이 더워지며 특히 내장 기능을 강화시킵니다.

 

「 참깨 」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나 몸이 아픈 사람의 기운을 복돋우기 위해 깨죽을 자주 먹습니다. 깨는 몸의 기력을 돕는 음식으로 예로부터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깨를 갈아서 죽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콩과 대추를 참깨와 함께 쪄서 단자를 만들어 먹으면 정력 식품으로 좋습니다.

「 땅콩 」

땅콩은 필수지방산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땅콩이 심장병, 고혈압 환자에게 알맞은 식품이라고 추천합니다. 또 땅콩은 콩류 중 당질이 가장 적게 들어있을 뿐 아니라,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합니다. 무엇보다 비타민B1, B2, E 등이 다량 함유되어 스태미나 식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 포도 」

과일의 씨는 생명의 근원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량의 영양소와 우리 몸에 필요한 요소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포도는 소화 기능을 돕는 효능이 있으며 이뇨 작용을 도와줍니다. 한방에서는 포도씨를 강장제로 많이 쓰이곤 합니다. 정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 포도를 먹을 때는 포도보다는 속에 들어 있는 포도씨가 더 좋습니다. 포도씨는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씨만 따로 빼서 가루로 만들어 꿀에 재워 먹으면 효과가 더 큽니다.

 

「 더덕 」

더덕이 정력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죠. 더덕은 효능이 크기 때문에 식용뿐 아니라,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덕은 칼슘과 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인삼에 많은 사포닌 성분도 들어 있어 특히 강장, 강정 식품입니다. 위를 튼튼히 하고 폐, 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

 

「 구기자 」

속담 중에 '혼자 사는 남자에게 구기자술을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구기자의 강장 효과가 뛰어나다는 이야기인데요. 구기자나무는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합니다. 잘 자라는 나무에서는 한 해에 두번 꽃이 피고 두 번 잎이 돋아나며 두 번 열매가 열린다는 것인데요. 잎과 열매를 먹기도 하는데 주로 차나 술을 만들어 마십니다. 구기자는 특히 정력을 강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