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릴수있는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울리지 못하는 마음 깊은 울림이 있던 어느 날, 내게서 연락이 닿았다. 깊은 울림이란 건 누군가 나를 불러준다는 짜릿함의 연속이랄까. 쉽게 다가서지도, 물러서지도 않았던 그때의 마음은 결코 잊을 수가 없다. 사람의 마음은 참 간사하다. 오늘이 되고 나면 어제의 기억을 추억삼아 계속해서 회상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시간이 흐르면 기억이 되고 추억이 되고 아무것도 아닌게 될 수 있다. 깊은 울림이 있던 어느 날, 친구를 만났다. 그간 있었던 지난 날들을 되새겨보며 고요한 새벽을 보낸다. 늘 하던 일이었지만 늘상 재밌고, 또 재밌다. 새벽의 시간은 우리에게 있어 소중한 시간이다. 남들처럼 낮과 밤에 만나 즐겁게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정답게 노는 것이 바로 소중한 시간이다. 그런데 문득 생각이 하나 거쳐갔는데, 꼭 이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