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본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름 사이 한 줄기의 빛 사람이라는 건 참 간사합니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하고 무결점에다, 엉뚱하기까지 합니다. 처음에는 다들 그렇게 시작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이 세상을 혼자서 살아가진 못합니다. 저는 그것을 참 잘 알고 있습니다. 누구든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언제부턴가 하늘을 바라보지 않고 땅만 쳐다보게 되는 날이 옵니다. 그럴 때는 보통 눈물을 참지 못하곤 합니다. 분명 나는 위를 바라보며 살아왔던 것 같은데, 삶은 참 당연하게도 그 사람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못합니다. 알아서 스스로 개척해나가야 할 뿐입니다. "사랑은 험난한 가시밭 길이다"라는 명언이 뒤따릅니다. 이것은 오로지 사랑의 관련된 말일 뿐이지만 인생에 빗대어 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정말 험난하고도 멀고 장애물이 항상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게 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