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와 대처법
방귀는 인체의 생리 현상이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서 곤란한 일을 겪을 수가 있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와 대처법을 알아보자.
하루 방귀 뀌는 횟수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각각 개인차가 있지만
사람은 알게 모르게 보통 평균 하루
14~20회 정도 방귀를 뀐다고 한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 원인 :
대부분 음식물 섭취가 주범
방귀는 장 속의 공기가 항문을 통해서 빠져
나오는 현상이다. 평소에도 소장과 대장에는
200mℓ 정도의 가스가 항상 들어있는데
이 가스의 일부는 위에서부터 내려온다.
주로 음식물을 먹을때 같이 삼켜져서
대부분 트림으로 배출되며,
일부만이 장으로 내려가 항문을 통해서
빠져나간다. 그 외에 대부분의 가스는
대장에서 발생하는데 소장에서 미처
흡수되지 않고 내려온 음식물이 대장 내에
살고 있는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병을 앓고 있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섭취한 음식과 관계가 있다.
방귀 대처 법
매일 아침 대변을 보고 장을 비워두기
아침에 물을 한잔 마시면 잠잤던 위를
활동시켜주어 아침 대변을 보는데
아주 쉬어질 뿐만 아니라, 위를 깨끗이
청소하고 비우는데 도움을 준다.
밥을 국이나 물에 말아먹지 않기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음식물이 빠르게 식도로 넘어가서
저장 작용이 생략되어 소화에
장애를 주게 되고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되어 두 번째 단계인 위에서의
소화 능력도 방해를 받아 가스 및 방귀를
동반한 소화불량을 유발하게 된다.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삼가 하기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이 소화가 되지
않아서 장에 있는 세균이 발효되면
부글부글 가스가 생기고, 발효가
안된 것은 설사로 배출되기도 한다.
단, 요구르트는 유산균이 소화되면서
유당을 분해해주는 효소가 분비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음식 천천히 먹기
음식이나 음료수를 마실때 공기를 같이
삼키게 되면 배 속 가스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음식을 빨리 먹는다거나, 빨대를 이용해
음료수를 마신다거나, 병의 입구가 좁은
음료를 병째 마시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잡곡 밥 섭취 조절하기
밥을 할 때 잡곡을 지나치게 많이 섞을
경우 뱃속이 더욱 불편할 수 있기에
잡곡의 양을 보통 사람보다 줄여 혼합
하도록 해야 한다.
취침 전 식사 삼가 하기
음식을 소화하는데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4시간이다. 적어도 잠들기 4~5시간 전엔
음식 섭취를 끝내야 하고, 식사 후 2시간
이내의 취침은 되도록이면 삼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생강차
매운 성분이 발한작용을 하며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주어 소화와 흡수를 도와준다.
무즙
무에 들어있는 소화 효소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무를 갈아서 먹으면 위장 기능이
약해졌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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